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13일 완산구청 옆 효자근린공원에서 구청장과 공무원 멘토링 참여 직원 20여명이 야외에서 점심을 함께 먹는 자리를 가졌다.

푸른 신록안에서 펼쳐진 이 자리는 지난 3월 선후배 공무원 멘토 멘티 결연식 뒤 그동안 팀별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뤄져 참여자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날 점심 도시락은 선배 공무원인 멘토 7명이 후배 공무원인 멘티들을 위해 흔쾌히 개인별로 현금을 갹출해 준비함으로써 서로간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