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11)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활기










금강Ⅱ지구 농업개발사업이 올해
국고 3백85억원이 투자되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6일 농업기반공사 금강사업단에 따르면 금강Ⅱ지구 농업개발사업에 대한 2003년 국고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5억원이 증액된 3백85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착수 15년만에 최대예산이 투자되어 그동안 사업장기화에 따른 투자효율성 저하 우려를
씻고, 사업추진이 본 퀘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기공 금강사업단은 금강호를 중심으로 광역단위 물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가뭄과 홍수 등 재해예방에 주력한다는
목표로 총사업비 5천9백29억원중 올해 3백85억원을 투자하여 전체공정률을 44%에서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양수장 10개소중 지난해까지 7개소 완공에 이어 올해에는 2개소를 추가설치할
계획이며, 용수로 총연장 610Km중 지난해까지 공사된 256Km를 올해 24Km를 추가 완공할 계획이다.

따라서 서천 장항읍 마서면 일원 900ha 농경지에 금강호 용수를 공급하는 서천(1)공구
장항간선 토녹공사와 김제시 청하면 일원 558ha의 농경지에 농경지에 금강호 물을 공급하는 김제 2-1공구 청하간선 토목공사를 본답 급수기 이전인
오는 5월중으로 준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울러 군산 동부지역 물공급을 위한 토목공사와 익산도수로 공사, 김제 동부지역
1-1공구 토목공사 등 충남과 전북의 2도 3시 3개군 4만3천ha 농경지를 물걱정없는 전천후 우량농경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군산=순정일기자 sjl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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