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중환자실이 전북종합병원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26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평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예수병원은 2등급을 받아 호남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중환자실을 보유한 전국 의료기관 중 종합병원 1등급은 0.9%, 2등급은 15%, 그 외 84%는 3-5등급으로 나타났고 이중 호남권은 1등급 의료기관이 선정되지 못했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중환자실은 생명과 직결되는 곳으로 어느 병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망률이 2배, 3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예수병원은 이번 조사에서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 비율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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