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역사와 문화탐방 활동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22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5일까지 7박 8일간의 한민족 해외문화유적 중국 탐방활동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한민족 해외문화권 탐방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농어촌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양하고 견문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알맞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진취적 기상을 배양하고자 한다.

탐방체험활동은 중국 산동성(위해, 청도, 태안 등), 북경을 중심으로 신라 해외 문화교류 유적탐방 및 해상왕 장보고 유적지 답사, 유교문화 발상지 탐방활동, 다양한 중국문화 체험 및 참가자간 교류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참가학생들이 중국 속 한민족 역사탐방 등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배우고 익히며, 중국문화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지식을 넓히고 생각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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