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첫공연 10월까지 진행

▲ 완주풍류협동조합은 청년들이 모여 만든 풍류협동조합으로, 청년예술가들이자 풍류교육프로그램 강사진으로 활동중인 청년문화협업체이다.

2016년 완주풍류협동조합의 멋진 사업들이 시작된다.

완주풍류협동조합의 대표적인 축제인 ‘사랑방풍류’가 오는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셋째 주 토요일까지 진행 된다 . 2014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토크&공연시리즈인 ‘사랑방 풍류’는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풍류학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고품격 전통문화를 대중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21일 한순서 명인과 이주희 교수의 전통 춤 ‘모녀전승 11’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완주 풍류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풍류’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6월 25일과 26일에는 세계 음악전문가들이 ‘천상의 음악’이라고 격찬한 ‘수제천’을 테마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과 ‘임동창 피앗고(피아노를 국악에 어울리게 개조한 악기)’ 무대가 진행된다.

완주풍류협동조합은 전통문화의 핵심철학인 풍류를 젊은 감각의 문화콘텐츠로 풀어내고자 청년들이 모여 만든 풍류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은 2-30대 젊은이들로 구성되었으며, 청년예술가들이자 풍류교육프로그램 강사진으로 활동 중인 청년문화협업체이다.

2015년에는 완주 각 읍면마다의 아리랑 노래를 책으로 만들어 보급하는 ‘완주군 13읍면 아리랑 프로젝트’와 완주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장구교실과 ‘완주아리랑 플래시몹’ 공연 등 많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졌다.

올 해는 완주 어린이 또는 어린이 중심의 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풍류교실’과 ‘전통문화 풍류교실’ 등을 통해 전통문화 속 풍류를 노래, 춤, 놀이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통문화 속 풍류를 전할 계획이다.

2016 사랑방 풍류 및 풍류학교 프로그램 문의는 풍류학교 (070-4155-7475)로 하면 된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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