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 올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완주군 행정지원과는 ‘제 1회 행정지원과 원앙부부 선발대회’ 이벤트를 열고,  원앙부부 상(박준건), 비둘기부부 상(노용섭), 우리가 남이가 상(최기현, 양성진, 성원근, 박제순) 등 총 6쌍을 선발했다.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많은 업무로 인해 가정에 소홀해진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정 내에서 직장에 대한 자부심을 높임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원앙부부 선발대회에는 총 15쌍이 접수를 했으며, ‘타지로 온 자신을 대신해 여자 친구였던 아내가 어머니 병간호를 대신해 준 사연, 매년 같이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는데 23년 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연, 배우자로 맞이하기 위해 특별한 포로포즈 사연’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많은 이야기들이 접수되었다.

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신청 사연을 통해 직원들을 좀 더 깊이 알아가며, 이를 계기로 같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직원들도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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