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새마을부녀회(김숙자 연합회장)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65세 이상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400여명을 초청,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2016 철쭉동네 어르신 행복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송지용 도의원, 소양면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직접 참석해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켰으며, 소양면 부녀회에서도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꿈나래 어린이집 친구들의 귀여운 재롱공연과 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난타, 판소리, 생활체조 등의 문화공연 및 색소폰, 우쿨렐레, 하모니카 연주공연 등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게 했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 수지침(완주군 자원봉사센터), 혈압 및 혈당체크(사랑드림), 붕어빵‧와플 제공(소양신협) 등 봉사활동 전개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건강과 웃음을 선물해 주어 의미를 더했다.

김숙자 소양면 부녀연합회장은 “오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 모두가 흥겹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 모두가 무병장수하셔서 내년에도 철쭉동네 어르신 행복잔치에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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