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민요' 등 60명 선발 초등학교 3~6학년 실기-면접 진행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영재원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판소리와 민요’, ‘한국무용’ 각 30명씩 총 60명이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기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국립민속국악원 강습실에서 판소리, 민요, 단가, 한국무용, 장단, 국악이론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국악교육을 받게 된다.

수업료는 전액국비로 지원한다.

교수진으로는 ‘판소리와 민요’에 박양덕 명창(국립민속국악원 원로사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13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이, ‘한국무용’에는 계현순 명무(국립민속국악원 안무자 역임,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역임)가 지도를 맡았다.

또한 ‘국악이론’에 지기학 현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이, ‘장단’은 서은기 현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수석단원이 지도를 맡고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에 제출하면 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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