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사업전반 운영관련 자문을 위한 지원기구로 위원장인 김대귀 완주부군수를 비롯해 건강, 복지, 교육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공무원 1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사업결과보고와 금년사업 추진방향 및 지역자원 연계활성화에 관해 매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대귀 위원장은 “완주군이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지역에 내재된 다양한 자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취약계층아동 및 그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힘 쓰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여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동적·예방적인 사업이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441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있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사업운영에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특히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큰 만큼 부모교육에도 중점을 두겠다” 또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만큼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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