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완주군보건소가 2016년    

치매사업 우수프로그램 추진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17개 시·도 및 25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성과  대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회를 통하여 지자체 보건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지자체 포상 및 사례공유 등을 통한 보건사업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대회에서 완주군은 재가 경도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에 대한 경증 치매환자 놀이방(치매 존)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

경증치매환자 놀이방(치매존) 운영은 재가 경도치매환자 및 인지기능 저하자를 대상으로 주간돌봄서비스(한방진료, 물리치료, 구강관리, 이·미용서비스 및 중식제공 등)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문제해결능력 훈련, 회상, 심리 및 놀이치료, 작업치료, 치매예방체조 등)운영을 통하여 치매환자 인지기능향상 및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감 경감에 기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치매가족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 및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