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북공예품대전 시상식이 지난 20일 전주한옥마을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열렸다.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수출과 판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시상식은 입상작품 50인에 대한 시상 및 격려가 진행됐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6개 분야 115명의 616점이 출품됐고, 이중 대상은 도자공예분야 박양섭씨의 ‘설화백자 다기세트’, 금상은 백경동씨의 금속분야 ‘기와이야기’, 은상 2명은 안명수씨의 목칠분야 ‘문자를 이용한 생활공예’와 이한빈씨의 도자분야 ‘추억의 난로’, 동상은 이명택씨의 목칠분야 ‘수고로움’ 등 4명이 선정된 바 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각 7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 특선에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등 협찬기관장 상장과 상금 각 30만원을, 입선작은 전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상장을 받았다.

또 이들은 제4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과 디자인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제품개발보조금을 지원받는 특전이 부여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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