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3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송하진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 부모 가족여행 지원사업 '가족애(愛)발견' 발대식을 진행했다.

가족애 발견은 한 부모 가정에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가족으로 재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21일부터 5월11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북은행을 통해 접수된 가족여행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5월16일에 최종 50가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50가구는 최대 8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받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전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50가정모두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여행 후 가정에 따뜻한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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