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6일 군청 문예회관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격 강좌인 「100℃ 완주, 명사특강」이 성황리에 진행했다.

「100℃ 완주, 명사특강」의 개강 첫날은 국민강사로 불리는 김미경 이클래스 대표가 ‘다시 힘을 내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날 강연은 사전예약으로 좌석이 조기에 매진된 것에 이어, 당일 강연장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 좌석을 추가로 배치하였으며 관중들을 매료시키는 김미경 강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에 강연장은 끝날 때까지 열기로 뜨거웠다.

「100℃ 완주, 명사특강」은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강사를 월 1회 초청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후 2시에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5월 김미경 이클래스 대표에 이어 6월 30일에는 스타변호사로 불리는 이인철 변호사의 ‘법, 아는만큼 보인다’ 강의가, 7월 28일에는 유인경 전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의 ‘매력적인 사람의 비밀’, 8월 25일에는 팝페라 가수 최성봉과 개그맨 이홍렬의 ‘행복과 공감 콘서트’가 열린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개강일에 보여준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를 앞으로도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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