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울타리 치료사업 추진 언어인지-놀이예술 치료 실시

▲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위기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희망울타리 치료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위기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희망울타리 치료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드림스타트에서 위기아동을 발굴 추천하면 의료기관에서는 위기아동에 대한 긴급 의료지원과 건강이상 아동의 진단 및 치료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어 진단에 따른 전문 의료기관의 치료는 물론 아동의 상태·연령·성별 등에 따라 언어 인지 치료, 놀이 예술치료와 원예·미술·게임치료 등을 실시한다.

홍양숙 드림스타트계장은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는 문제행동의 정확한 원인파악과 치료가 필요하다”며 “발달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가족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별 문제 진단에 따른 장단기 가족상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