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의 버스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 관련 개정조례의 시의회 통과에 따른 전체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 심의 내용은 ▲전주시 시내버스 운송사업 육성 및 지원조례 개정에 따른 위원 위·해촉 ▲버스베이 시설개선 방안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 등이논의됐다.

또한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인 ▲시내버스 운송 종사자 1일 2교대 도입 ▲전주 ․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 등 그 동안 추진 상황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전주시 시내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전주시 시내버스운송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로 명칭을 변경해 시내버스 운송사업 지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시내버스 교통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기 위해 ‘시내버스 재정 심의위원회’를 ‘전주 시민의 버스위원회’로 변경하고 노사 운영 및 재정분과위원회를 두고 시내버스 관련 사업을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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