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 내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

▲ 국립무형유산 '명인 오마주' 공연이 내달 4일부터 진행된다.

명인 오마주 공연

국립무형유산원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인간문화재의 삶을 조명하는 ‘명인 오마주’ 공연을 내달 4일부터 진행한다.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은 명인의 삶을 영상자료와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4일에는 뛰어난 기억력과 필력으로 민요와 잡가의 노랫말을 기록했던 고(故) 이창배 선소리산타령 보유자를 11일에는 놀부가 제비를 몰듯이 소리를 몰아치며 우리에게 웃음과 위로를 선물했던 고(故) 박동진 판소리 보유자, 18일에는 진도 예인의 가계(家系) 출신으로 다재다능한 재주꾼 고(故) 채계만 진도씻김굿 보유자, 25일에는 대금정악을 지금 모습으로 확립한 고(故) 김성진 대금정악 보유자의 삶을 마주할 수 있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280-1500.

/윤가빈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