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사무소는 지난3월부터 유휴지에 재배해온 감자를 수확했다.

20일 면사무소에 따르면 직원과 이장협의회 등 60여명은 뜨거운 햇볕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130박스(1천300kg)의 감자를 수확해 마을 경로당과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진병헌 면장은“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올 봄에 하학리 황토현 전적지 인근의 약 1천㎡에 감자를 심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이장협의회, 직원 모두가 정성을 들여 가꿔왔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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