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에 세균맨 인형 받아

▲ 정세균 국회의장이 21일 지지자 이모씨로부터 받은 만화 호빵맨의 주인공인 '세균맨'인형을 보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21일, 지지자 이모씨로부터 만화 호빵맨의 주인공인 ‘세균맨’ 인형을 받아 화제다.

세균맨을 선물한 이씨는 편지를 통해 “항상 세균맨처럼 웃는 모습이 좋아서 보내드린다. 앞으로도 국민의 편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균맨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별명이다.

정 의장은 “나라를 위해 좋은 세균이 되겠다”며 세균맨으로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이후에는 국회의 대장이라는 뜻에서 ‘대장균’이란 별명도 새로 얻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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