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충정-벚꽃로 등 횡단보도 도색 LED 안전등 설치등 8억 투입

▲ 정읍시는 도시미관과 보행자 안전성 향상을 위해 올해 8억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가 도시미관과 보행자 안전성 향상을 위해 올해 8억여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2억8천만원을 투입해 차선 시야 확보가 불량한 충정로와 벚꽃로, 동부로를 비롯 읍면동 28개 노선 69km와 시내 횡단보도 162개소에 대한 도색을 마쳤다.

또 4천500만원을 투입해 농소주공아파트 앞 도로 145m에 간이중앙 분리대와 2천만원을 들여 신태인 시장 등 2개소에 횡단보도 LED 안 전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1억6천만원을 들여 야간에 시인성 확보가 요구되는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의 도색과 1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샘골어린이집 등 총 6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6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하는 카메라는 200만화소로 야간에도 선명한 컬러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시는 또 호남고등학교와 농소동 가구단지 2개소(L=219M)의 간이형 중앙분리대 설치, 신태인 실내체육관 등 8개소에 대한 횡단보도 LED 안전등 설치, 31개소에 대한 횡단보도 표시와 표지판을 새롭게 설치해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어린이 보호구역 내 야간 고화질 영상 확보로 교통사고와 범죄예방 등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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