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로비에 마련된 문화공간 소소담에서 여은희 작가의 타피스트리 초대전이 열린다.

오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초대전에서는 한지사를 염색하거나 본래의 색을 그대로 사용해 직조기법, 실크스크린, 텍스타일, 종이의 다양한 기법들을 활용한 조형화한 작품 총 14점을 만날 수 있다.

섬유공예의 틀을 깨고 장르의 경계를 허문 개성 있는 작품들이 포진됐다.

여은희 작가는 전남대학교 미술이론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전북과학대학교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출강 중이며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이기도 하다.

전시 및 공연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작품 전시나 문화공연을 희망할 경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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