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12일 시 새마을회, 민간 소독업체와 공동으로 신동 대학로 일원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시 보건소는 친환경 팜유를 사용한 광범위 연막소독, 물을 희석하는 연무소독을 병행했다.

특히 무성한 잡초 서식지와 집 주변 고인물 등 해충 서식처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활동만으로는 위생해충 서식을 막을 수 없다”며 “주민들이 앞장 서 모기 산란장소를 없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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