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당 쌀 소비량 역대 최저 식문화 변화 대응 전문강사 초빙

▲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촌체험-교육농장 관계자 및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쌀 이용 제과제빵교육을 실시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촌체험·교육농장 관계자 및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쌀 이용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한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당 쌀 소비량은 역대 최저치인 62.9kg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식문화가 바뀌면서, 그 자리를 밀가루가 주원료인 빵과 인스턴드 식품이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 농기센터는 식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오는 9월 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쌀을 이용한 피칸구이, 파운드케잌, 단팥빵 등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내용을 농촌체험장과 가공사업장 등에 보급할 방침”며 “체험객들에게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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