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 관내 기업체 방문 직원 격려-애로사항 청취 시, 기업 마케팅 등 적극 지원

▲ 지난 16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산물 전문 유통회사 케이케이엠씨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과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정 시장은 지난 16일 농산물 전문 유통회사 케이케이엠씨 영농조합법인(대표 조광수)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농산물 선별, 포장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여건 개선 및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지역 농가와의 계약물량을 확대, 익산경제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익산이 농산물 유통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케이엠씨 영농조합법인은 고구마, 참다래 등 농산물을 생산, 대형유통업체 및 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이다.

또한 정 시장은 17일 지역 섬유회사 대표 등과 함께 섬유(봉제)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익산섬유(봉제)업체협의회 최건호 회장은 “생산시설 해외 이전, 산업기반 노후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지역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섬유산업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며 “향토산업육성지원센터를 구축, 침체된 섬유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토산업육성지원센터를 통해 섬유, 석재, 보석 등 향토산업에 대한 창업지원, 맞춤형 교육, 기술지원, 기업애로 해소, 컨설팅, 마케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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