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면장 김윤수)은 관내 들깨를 심어 놓은 820구 지번, 1,150㎡여 땅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제초 작업을 하였다.

이번 제초 작업은 면사무소직원과 더불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시작되었다.

들깨 주변의 무성히 난 잡초들을 뿌리밑까지 제거하는 작업이었고, 이 들깨는 더운 가을에 수확하여 들기름으로 짜내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작업에 참여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한 어르신은 "일찍 나와 더운 햇볕을 피할 수 있어서 일하기가 수월했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라고 했고, 다른 한 분은 "면사무소 직원들과 민관이 하나가 되어 일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용지면민들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박태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