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인터넷 접수 가능 횃불 퍼레이드-벽골제 야행 대동 연날리기-그네뛰기 등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종합프로그램을 글로벌, 전통, 문화, 야간, 부대, 체험행사의 6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으로 확정한 가운데, 그간 축제 방문객에게 참여도와 인기도가 높은 9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22일(월)부터 오는 9월 18일(일)까지 4주간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에 접속하여 우측 상단의 ‘참가신청’을 클릭하면 별도의 신청서식 다운로드 없이 작성․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접수 프로그램으로는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 「김제 벽골제 야행(夜行)」,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비거(글라이더) 경연대회」, 「가족대항 초가집 만들기」, 「전국(글로벌) 그네뛰기 경연대회」, 「새끼꼬기 달인을 찾아라.」, 「지평선쌀로 전통 가양주 만들기 체험」로 총 9개 프로그램이다.

10월 1일(토) 야간행사로 열리는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는 선착순 1,833명으로 제한하며, 별도의 체험비 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행사 참여에 필요한 횃불과 기념타올이 증정된다.

축제기간 5일간 벽골제 생태마당에서 열리는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는 역대 가장 많은 2,016인분 쌀밥짓기에 도전할 예정으로 김제쌀의 아궁이 밥맛을 맛볼 수 있다.

「김제 벽골제 야행(夜行)」은 야경(夜景), 야사(夜史), 야화(夜華), 야로(夜路)의 네 가지 테마로 주․야간 상설화를 위해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새롭게 준비하였으며, 지평선 등불(1일 300명), 풍등 날리기(1일 100명)가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에 비해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

9월 30일부터 벽골제방에서 시작되는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는 4일간 매일 100명씩에 한해 선착순 접수가 진행되며, 사전접수에 한해 체험비가 무료이다.

「비거(글라이더) 경연대회」는 김제출신 무관 정평구 선생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비거를 알리기 위한 ‘무동력 글라이더’경연대회로 10월 3일 하루에 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글라이더로 직접 날려 체공시간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유치원, 초등학생과 함께 단체로 즐길 수 있는 「가족대항 초가집 만들기」, 전국의 여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글로벌) 그네뛰기 경연대회」, 지푸라기와 지평선쌀을 이용한 「새끼꼬기 달인을 찾아라」 및 「지평선쌀로 전통 가양주 만들기 체험」도 지평선축제에서는 빠질 수 없는 방문객 선호 프로그램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체험 신청을 받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한민족의 얼이 담긴 전통농경문화와 소중한 지역문화유산을 현재에 맞게 ‘콘텐츠’로 접목한 김제지평선축제는 단연코 체험 프로그램의 베스트셀러 축제이며, 사전 접수를 통해 축제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없이 제대로된 농경문화 체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제/박태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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