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에서는 9. 1 ~ 9. 9(7일간) 근로빈곤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 대상자 모집을 위해 사전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은 근로빈곤층에게 제공하는 복지혜택의 일환으로 기초생활보장 비수급가구가 매월 10만원 저축시 정부지원금 월 10만원이 함께 지원돼 3년간 유지 시 720만원의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2014년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라는 생각으로 근로를 하는 빈곤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매월 10만원 저축하고, 소득 하한 이상만큼 유지하며 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연간 총 4회)을 이수한다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이 지급돼 3년 이후 목돈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 중 최근 1년중 근로활동을 한 사실이 있으며, 가구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인 가구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적립기간 중 년 1회 소득조사를 할 때 대상기준에 미달하거나 사전 중지 신청 없이 3개월 연속 미납하거나 필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중도 해지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하며 주택구입 및 임대비등 기타 자활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하며 가입은 관할 읍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 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제/박태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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