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无 어린이보호구역-교통법규 위반 통학버스 운전자 위반 적극 단속

지난 2013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3년간 군산지역에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쓴 결과 2013년 이후에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에도 지난 1월부터 8월 현재까지 48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가운데 15건이 보행 중에, 7건이 자전거를 타던 중에 발생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가운데 5건은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발생해 스쿨존에 대한 집중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일선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및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의무위반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신호위반과 과속,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위반, 주정차위반, 어린이 통학버스 법규위반 등으로, 이들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계도 없이 적극 단속이 이뤄진다.

김동봉 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등하굣길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홍보 및 단속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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