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화별곡 樹木花別曲 (69회) 흰말채나무(층층나무과) 학명 : Cornus alba L.    나무 가지는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붉은 빛이 나며 매끈매끈 하다.

아름다워 마치 나무를 전지한 것 같다.

흰말채나무를 가르치며 그림같다고 한다.

나무 크기는 사람키 두배로 낙엽관목(落葉灌木)에 속한다.

잎은 크며 난상(卵狀)형 이고 잎 끝은 뾰죽하다.

꽃이 피면 가지런 하며 취산화서(聚散花序)는  가지 끝에 자란다.

꽃은 황백색으로 여름에 핀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흰색 또는 푸르게 빛이 띤다.

양 끝이 좁으며 평평하며 초가을에 익는다.

원산지는 한국의 북부. 시베리아. 중국의 연변 부근으로 토질은 그늘이면 된다.

마른 땅이든 습기가 있는 땅이든 모두가 잘 자란다.

실생으로 증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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