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12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종사자들과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설 생활인들에게 복지관련 단체와 기관들이 솔선하여 위문함으로써 이웃사항 실천과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관내 장애인들이 모여 물티슈를 생산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과 노인시설, 결연 그룹홈(황산면 수의제) 등 5개소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위문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규모 시설 종사자 및 생활인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추석과 같은 큰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더욱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제시에서는 추석명절 맞이 공무원 1인1가정 결연사업, 그룹홈 방문 등을 통하여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봉사활동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오고 있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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