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2회 독서문화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김제시립도서관 김현주 사서가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상은 국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995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 김현주 주무관은 도서관에 재직한지 20년이 넘는 사서로 독서문화진흥 업무를 담당하면서 도서관 주간 및 독서의 달 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를 운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다가감으로서 독서생활화에 기여하였다.

또 작은도서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한다.

김완수 도서관장은 “김현주 사서의 독서문화상 수상은 개인의 영예이기도 하지만 김제시 독서교육의 결실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환경 조성 및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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