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실현 추진 방향 등 여성친화도시 과제발굴 도모

▲ 김제시가 19일, 삼성생명 전주연수원에서 부서별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과제발굴 워크숍 개최하였다.

김제시(시장 이건식)가 19일, 삼성생명 전주연수원에서 부서별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과제발굴 워크숍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부터 5년간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추진 전략을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연구원 조경욱 박사를 비롯한 이주연 박사, 젠더 사회문화연구소 조혜경 박사, 박재규 센터장 등 4명의 전문가 그룹이 초청되었으며 시종일관 진지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의 박재규 센터장은‘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와 김제시의 추진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남성과 여성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도시, 도시 공간계획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도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갖춘 도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정의하고 수원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사례를 열거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2부 순서는 김제시의 여성친화 핵심영역인‘평등, 안전, 돌봄’에 대해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로 부터 우수사례 제안과 김제의 고유특성을 살린 수행 과제로서 발굴하기 위해 모둠별 토론과 컨설팅 및 발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의 핵심영역별 전문가 컨설팅은 김제 지역사회의 사회문화적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개선책을 강구하는데 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일동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은 인사말씀을 통해“함께 만드는 도시, 활력 넘치는 김제 비전을 이루기 위해 매년 다양한 방식의 워크숍과 현장탐방, 여성정책 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책의 집행자이자 수요자의 입장에서 김제시 각종 사업에 대해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 들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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