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은 오는 9월 29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제 18회 지평선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김제출신 관광버스 기사가 소속되어 있는 (주)태림여행사에 협조를 얻어 지평선축제 홍보플랜카드 스티커를 제작하여 서울, 경기지역을 누비는 관광버스에 부착하였다.

이 버스는 주로 요커 등을 비롯한 해외관광객을 싣고 서울, 경기지역을 다니고 있어 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 주민들에게도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중앙청사, 광화문, 북촌한옥마을, 남산타워, 세종대로, 청계천, 쁘띠프랑스, 남이섬 등을 다니며 내국인과 외국인 등 많은 사람들에게 지평선축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버스기사 이상훈씨는 김제중앙초 69회 졸업생으로 성덕면직원인 친구의 부탁으로 홍보맨이 되었다.

홍보를 부탁받은 이씨는 일반플랜카드와 축제홍보스티커를 받고 차에 부착가능한 스티커형 플랜카드와 홍보전단지 등을 요구했고 실질적인 홍보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미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최고의 반열에 있는 지평선축제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있어 이씨와 같이 타지에서 활동하는 향우들이 발 벗고 나서준다면 지평선축제는 계속 커나가고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신형순 성덕면장은 (주)태림여행사 이봉춘 전무와 이상훈 기사를 이번 축제에 초청했으며 축제장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직접 느끼게 함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축제 홍보를 맡아 줄 것을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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