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영홈쇼핑 통해 방송 50% 할인 1,000세트 한정판매

▲ 무주천마가 '지리적표시 유통활성화를 위한 TV 홈쇼핑 판로지원사업' 품목으로 선정돼 22일 16시 40분 공영홈쇼핑을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무주천마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지리적표시 유통활성화를 위한 TV 홈쇼핑 판로지원사업’ 품목으로 선정돼 22일 16시 40분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을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에 따르면 무주천마는 재배면적 107h에, 생산량 480톤으로 대한민국 생산량의 60%차지하는 천마 주산지로 명성을 떨쳐 왔으나,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 그동안 제대로 된 유통 채널이 없어 판매에 늘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매년 봄·가을에 약 200톤 가량 수매하여 직거래, 약초시장, 가공업체등 오프라인으로만 판매 하였으나,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시장 위축으로 판매량이 감소하자, 소비자에게 많이 노출될 수 있는 온라인 시장으로 눈을 돌려‘판매량 확대와 무주천마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이번 홈쇼핑을 추진해왔다.

이번 지원사업은 판매수수료 인하와 방송용 홍보 영상 제작비등을 지원하며, 방송효율 80%이상 달성시 정규편성 운영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무주농협은 이번 방송을 통해 무주천마를 시중 판매가 보다 무려 50% 저렴한 가격에 1,000셋트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은 “이번 홈쇼핑 진출은 천마를 이용한 분말 제품으로 1차농산물과 다르게 여러 어려운 고비가 많이 있었지만 오로지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온 결과라며, 무주천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가 더욱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천마는 지난 2013년 임산물 제45호로 지리적표시를 획득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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