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션시티 상업용지 8.594㎡ 건폐율 80% 용적률 800% 적용 20층 건축 가능 공개매각 실시

▲ 지난 24일 군산시 조촌동 소재 페이퍼코리아가 롯데아웃렛 예정지와 인접한 상업용지 분양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 조촌동 소재 페이퍼코리아가 롯데아웃렛 예정지와 인접한 상업용지 분양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4일 디오션시티 1단계 조성 상업용지 8,594㎡에 대한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설명회를 갖고 투자의향서 접수 및 우선협상자 선정절차를 시작한다.

해당 용지는 롯데아웃렛 군산점 예정지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4개 블록이며 면적은 각각 2,513㎡, 2,693㎡, 1,694㎡, 1,694㎡로 일반상업지역이다.

이곳에는 1·2종 근린생활시설과 공연·집회·전시장, 판매·의료시설, 학원, 운동·업무시설 등의 용도로 건폐율 80%, 용적률 800%를 적용해 20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매각절차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부동산그룹 ‘세빌스 코리아’ 주관으로 공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저 입찰금액은 3.3㎡당 800만원 이상이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디오션시티 아파트가 인기리에 분양되면서 상업용지에도 많은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울렛 입점에 따른 광역상권 형성과 집객효과 등이 기대되면서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퍼코리아는 공장을 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기존 공장부지 59만6,163㎡에 오는 20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대형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6,400세대 1만7,000여명이 거주하는 복합도시 디오션시티를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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