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8일 공약자문위원 18명,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업 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민선6기 공약사업 자문위원들은 7개 분야 56개 단위사업에 대한 보고와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문제점 및 보완할 사항에 대하여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토론을 벌였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날 자문단 위원들로 부터 받은 자문내용을 토대로 군수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종합쇼핑몰 구축, 장수군 대표 브랜드 농산물 유통지원, 행복택시운영지원, 호스팜랜드조성, 승마레저체험존조성, 장수공설운동장 야간조명시설, 장계임대주택사업유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수지사 유치 등 9개 사업이 완료 됐으며, 현재 47개 공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중 장수레드푸드 복합센터조성(국비23억원), 권역단위정비사업으로 산서 원흥, 계남 사곡마을(국비7억원), 장계공공하수처리장 확충 사업(국비120억원), 군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국비71.5억원) 등은 국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은 “공약자문단의 자문, 평가를 통하여 군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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