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가 두 번째 하반기 무료 대관 전시로 ‘FLOWERS & LIGHT CUBE’를 연다.

박경빈, 양재원, 임성찬, 정수경, 채윤철, 허은정 작가가 참여한 프리스타일의 그룹 전시로 전통창호에 적용된 아름다운 꽃살 문양을 현대적 패턴 디자인으로 재해석 해낸다.

다채로운 형태의 장식과 다양한 조명효과로 만들어 내는 빛과 그림자의 향연을 표현하고, 아름다운 꽃살 패턴으로 그려낸 영상과 실제 꽃살 문양의 만남을 미디어 아트로 보여준다.

유리창에 핀 서리처럼 아름다운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231-3377.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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