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0개부문 환경정책 제시 생태환경 관리등 3대 목표 설정

전북도는 정부정책 동향과 지역 환경이슈에 적합한 환경정책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2017~2021)의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했다.

6일 전북도는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속가능 생태환경 구축’이라는 비전아래 총 10개 부문 62개 세부 실천사업에 대한 환경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환경보전계획은 자연환경 2개 부문과 생활환경 4개 부문, 자연자원 2개 부문, 환경과 경제․사회 통합 2개 부문 등 총 10개 부문이다.

도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역 가치를 높이는 생태환경 관리’, ‘안전한 사전 예방적 환경서비스 제공’, ‘소통·협력의 상생대책 추진’ 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자연환경부문에는 자연생태 보전․복원․활용, 토양지하수 내용과 생활환경 부문에는 대기질, 수질.수자원, 상하수도, 악취 등 내용을, 자연자원 부문에서는 폐기물,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환경보전계획은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해 장기적인 환경관리·보전·이용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종합계획이다.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환경부와 도의 상위계획 및 각종 자료 등을 참고한 것은 물론, 지난 11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도 개최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보고회를 거쳐, 환경정책위원회 자문과 심의를 거쳤다.

도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을 적정하게 관리․보전과 친환경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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