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이사에 김제출신 정정숙 전통문화관운영관장에 성영근 이사회 임용 절차거쳐 정식 임명

▲ 성영근 운영관장
▲ 정정숙 대표이사

전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와 전통문화관 운영관장이 각각 내정됐다.

재단은 지난 18일, 19일 면접심사를 거쳐 대표이사에 정정숙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을, 전통문화관 운영관장에 성영근 전 전북예술회관 원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제 출신인 정정숙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법정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연수연구원 연구행정실장,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 상근 연구위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연구실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전주대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한 성영근 전통문화관 운영관장 내정자는 전주대 문화기술학 박사를 수료했고,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예술감독, 사업부장, 전북예술회관 원장 등을 지냈다.

이들은 향후 이사회 등 임용 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임기는 3년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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