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고창행복원’, ‘요엘원’, ‘희망샘학교’ 등 아동복지시설 3개소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고 지난 16일 전했다.

특히, 요엘원과 희망샘학교는 6개 평가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전체 아동복지시설 중 상위 10% 안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28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편의시설의 적절성 등 시설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아동의 권리, 지역사회와 관계 등 6개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는 총 3단계로 이뤄졌으며 1단계 시설자체평가를 거쳐 2단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의 현장평가, 3단계 최종확인평가로 진행됐다.

한편 평가 후 우수시설에 대한 시상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에 있을 예정이며, 시상금도 함께 지급된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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