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군산항 활성화 현안문제 해결 방안 모색

▲ 군산시의회는 16일 군산항 활성화협의회와 군산항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16일 군산항 활성화협의회(회장 고봉기)와 군산항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항만 물동량 감소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항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의견 교환 등 군산항 현안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고봉기 회장은 “타 항만 자동차 전용부두 추가 건설 등으로 국제 항만으로서의 군산항 위상에 크게 위축될 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라며 “군산시 차원에서도 대응방안 강구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박정희 의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군산항의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해 군산항이 동북아 무역 물류의 중심과 대중국 무역의 전초기지로서 세계적인 국제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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