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오는 24일까지 전문건설업체 운영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등록된 전문건설업 124개소를 대상으로 등록사항(주기적) 신고 기준에 따른 자본금‧기술인력 현황 및 전입 등록한 건설업체의 사업장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한다.

또한, 관련 법령 준수사항 및 건설공사대장 미 통보, 하도급제한 등 현장에서 위반하기 쉬운 사항도 지도를 통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법령 위반으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29개 업체에 달하다”며 “복잡한 법령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해 건전한 사업장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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