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정읍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 경영인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정읍단풍미인대학’을 운영한다.

22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3개과에 모두 9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다음달  3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미인대학은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과정별 기술 교육을 다음달 3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각 과정별로 20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유기농업과정’,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SNS와 블로그 운영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SNS마케팅 과정’, 농산물 가공산업 아이템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창업’ 과정으로 편성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정읍단풍미인대학은 정읍지역 농특산물 공식 브랜드명인 ‘단풍미인’이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 마인드 함양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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