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진암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3일 고창군 거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일유업(주) 산하 재단법인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지난 23일 고창군청에서 고창군민 자녀 중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여 모범이 되는 대학생을 선정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진암장학금 수혜자는 고창읍에 거주하는 서울시립대학교 2학년 류지희 외 4명(우석대학교 2학년 오자승, 신한대학교 3학년 표성빈, 목표해양대학교 1학년 정의현, 건국대학교 2학년 서찬희)이 선정됐다.

진암장학재단은 1996년 매일유업 창업자 故 김복용 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돼 2004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거주 대학생에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계로 65명을 선정하여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매일유업(주) 상하공장은 지난 2003년 고창 상하에 공장을 신축하여 자연치즈와 유기농 우유 및 가공치즈를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유가공 업체로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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