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이성윤)과 대자인병원은 지난 25일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은 지난해 4회 실시됐으며, 올해도 완주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4~5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의료봉사팀 30여명은 내과, 통증 클리닉 등 4개 과목의 다양한 진료와 함께 건강 상담, 무료 영양주사 등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기운을 북돋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완주군지역사랑봉사단(단장 국인숙) 30여명은 지역 어르신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중식을 대접했으며, 완주고 온새미로 학생봉사단은 어르신 안전을 위한 안내봉사와 희망봉사단의 차량봉사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휴일에도 적극적으로 무료 봉사에 참여해 주신 대자인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 드리며,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주는 봉사자들에게도 항상 고맙다"고 밝혔다.

/완주=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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