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은 최근 (사)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지부장 이종화)‧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지역내 4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연탄배달에는 어린 초등학생부터 가족단위의 봉사단으로 구성된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용진읍 직원들도 참여해 연탄을 손수 전달하며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보통 2월 말이면 새봄맞이 준비를 해야 하는 따뜻한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어려운 사람들은 연탄이 떨어져가는 보릿고개 같은 그런 시점”이라며 “오늘의 따뜻한 손길로 늦겨울 추위에 떠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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