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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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가빈
  • 승인 2017.03.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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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 <전북의 하천과 주변문화>

전북은 동쪽으로 소백산맥을 서쪽으로 넓은 들판과 해안을 갖고 있다.

산보다는 들이 많아 농경문화가 발달했다.

일찍부터 사람들은 강가나 해안가에 모여 살았고, 농업이 발달하면서부터는 하천에 보나 저수지를 만들어 농업용수의 공급원으로 이용했다.

자연스럽게 삶의 터전이 됐고, 이곳에서 문화를 일궈왔다.

전라북도문화원협회가 발간한 <전북의 하천과 주변문화>는 전북의 역사와 지리를 훑고 있다.

각 지역마다 산재해 있는 하천의 발원지에서 강을 이루기까지의 내력과 하천의 명칭 변천, 하천이 모아져 저수지나 둑으로 만들어진 현황을 살필 수 있다.

또 하천의 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주변의 마을과 유무형 문화재에 관한 자료를 총망라하고 있다.

 

정철 <꼰대 김철수>

우리 사회에서 기성세대를 꼰대라고 쉽게 부른다.

하지만 나이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꼰대가 되는 것일까. 정철의 <꼰대 김철수>(허밍버드)는 꼰대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수직적 서열 문화가 깊게 뿌리내린 이 사회에 어느새 적응한 우리는 누구든 방심하면 꼰대 김철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사회의 중요한 일꾼이 되고 진정한 어른이 될 줄 알았지만 어릴 적 그토록 싫어했던 꼰대가 되고 말았다면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다.

스스로는 부정하지만 남들에게는 꼰대로 불릴 수도 있다.

저자는 꼰대 김철수가 우리 모두의 자화상임을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머릿속에 박혀있는 통념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두 가지 생각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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