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축산 경제 부문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여했다.

순정축협(최기환 조합장), 남원축협(강병무 조합장), 무진장축협(송제근 조합장)이 2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매년 7개 사업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실적을 거둔 조합을 선정해 부문별 연도대상을 시상한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순정축협은 ‘축산물판매’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았으며, 남원축협과, 무진장축협은 각각 ‘축산컨설팅’, ‘안심축산한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3개 조합은 부상으로 100만원 시상금과 5억원 무이자자금 지원도 받았다.

강태호 본부장은 “전국 139개 축협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조합에 대상을 시상하는데 7개 부문 중 전북이 3개를 석권하게 돼 매우 기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축산물 판매와 축산컨설팅 등에 역량을 집중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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