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진알미늄 등 총 13명에 모범납세자 표창 수여 등

▲ 지난 3일 전주세무서와 북전주세무서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전주세무서(서장 정재윤)와 북전주세무서(서장 나정엽)가 지난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우선, 전주세무서는 이날 4층 대회의실에서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건전 납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및 국세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모범납세자 표창은 유한회사 원진알미늄 대표 원경의·전북외식산업 대표 강철(이하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닥터진치과의원 진우정 원장·전일기업 대표 이종천(이하 국세청장 표창), (주)뷰텍모터스 대표 나성환·(주)비지에프푸드 대표 김영석(이하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곽은희피부과의원 원장 곽은희·우주영상의학과의원 원장 황의일(이하 세무서장 표창) 씨 등 전주세무서 관내에서 총 8명이 받았다.

이어, 세정협조자로는 세무사최원규사무소의 최원규 대표가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전주세무서는 이날 전주향교 김춘원 전교와 세무사노인환사무소의 노인환 세무사를 각각 ‘1일 명예세무서장’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북전주세무서도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역대 명예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북전주세무서 관내에서 모범납세자 표창은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은 주식회사 금강유리 대표 김정곤을 비롯해 선진자수 대표 박진홍(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주식회사 고고싱 대표 황은숙(국세청장 표창), (주)진모터스 대표 이용길·한나여성병원 대표 박용배(이하 북전주세무서장 표창) 등 총 5명이 받았다.

 이들은 자기 몫의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면서 기부봉사 등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아울러 북전주세무서도 이날 (주)성전건설 이용규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서장으로, 박복희 세무사를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한편,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성실한 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해 감사하고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납세홍보를 통해 납세의식을 고양하고 국세공무원의 사명감 고취 및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과 세무서장 수상자에 대해서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시 2~3년간 납세담보(5억원) 제공이 면제된다.

또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금융회사의 대출금리 우대 등 국세청 이외의 타 기관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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