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지하수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13일 마무리했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3일부터 관정 240개소, 집수정 2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확인했다.

앞으로도 봄철 강수량 부족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하수 관련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수 기술지원단’도 상시 운영한다.

김준채 본부장은 “항상 관리상태 등을 점검해 농업용구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재해에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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