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건설현장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해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특별점검반 2개조 4명을 편성해 관내 레미콘제조 업체, 면적 10,000㎡이상의 건설공사 현장을 중점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지도과 점검표에 의거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항,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에 관한 기준, 사업장 주변 환경정리사항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지도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발적 저감을 유도하고, 중대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및 행정처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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